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단열에 신경쓴 집! 난방비가 30만원?! [생방송오늘아침]

[생방송오늘아침]



Comments

1 홍도영 2016.12.21 07:45
참 힘드셨겠습니다. 잘못하면 뽁뽁이 회사 판매원으로 오해도 하겠네요! 최선이 아닌 차선책을 취할 수 밖에 없는 우리의 현실인가요? 우리가 가진 딜레마겠죠. 처음을 모르는 사람은 최회장님 욕 많이 하겠습니다.
4 김종헌 2016.12.21 09:48
공중파 그렇고 지상파에 ... 자막은 에너지전문가 라 했지만 보이는 화면은 화가 or 패션 디자이너 같으신데요. 전 에너지보단 이게 더 눈에 들어오는데요...
2 손태청 2016.12.21 10:15
수염달린 분 아티스트 같아요.
음 기술적으로 오해의 소지가 있는 부분 거론합니다.
문풍지와 뽁뽁이 전후의 온도차가 4℃ 정도라는 표현이 있는데, 이는 관측된 사실에 기인한 것이라고 하더라도 그 측정값의 정확한 의미를 모르는 일반인들이 오해할 소지가 있는 듯 합니다.
즉, 측정한 부위의 온도차가 국부적으로 그정도의 차이를 보인다는 것이지 실내 평균 온도가 4℃ 상승하는 것은 분명히 아닐 것입니다.
아무리 날림이라도 그 정도 에너지값 차이가 날 수는 없지요.
만약, 그게 사실이라면 정~~~~말 문제가 심각한 것이고요.
에너지 효율에 관한 과학적 해석은 전제된 계의 경계에 한정되는 것입니다.
난감한 것이 에너지에 관한 얘기는 정확하면 복잡해서 대중들부터 외면받고 간단하면 사실이 왜곡되고 쉽게 과장되는 측면이 있는 것 같아요.
열관류율, 기밀 어쩌구 하면 딴나라 얘기 듣는 듯 하다가 불 안때도 실내 온도가 25℃까지 올라간다고 하면 혹 하거든요.
사실이 그렇더라도 방송이 그 점에 대한 설명이 없으므로 뽁뽁이 판매자들이 이 자료를 근거로 마치 실내 온도가 그만큼 올라간다고 설명할까 조금 우려는 됩니다.
제가 그런소리 많이 들었습니다.
같은 에너지를 사용하는 공간에 뽁뽁이 한장 댓다고 실내온도가 4℃ 상승하는 일은 일어날 수 없는 일이라 여겨집니다.
암튼 창호가 문제는 문제군요.
M 관리자 2016.12.21 10:46
ㅋㅋ
다 맞으세요..
제가 한 30분 이야기했는데.. 결국 방송은 뽁뽁이로 집중되었구요.. 이게 결국 방송이 바라보는 소비자의 눈높이겠죠..
실내온도는 잘 지적하셨어요..
제가 현장을 떠난 후에 뽁뽁이를 사다가 붙히신 것 같아요.. 실내온도는 인위적으로 올리신 듯 하구요..
그러나, 제가 현장에 없었으므로.. 심증은 있지만.. 물증은 없는.. 그런.. ㅎ
표면온도의 차이가 4℃ 라고 보시면 정확하실 것 같습니다.
그래서 공중파에서는 편집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대한 말을 짧게 해야 한다는 것을 배웠어요.. ㅎㅎ
1 허진화 2016.12.21 11:32
분명 회장님께서는 제대로 하는 방법도 설명하셨겠죠..
방송사에서 편집을 저렇게 해서 보조적 장치만 언급하신 것처럼 처럼 보여도..

결국 소비자분들이..(건축주 분들이) 더 현명해 지리라 생각합니다.
시간이야 많이 필요하겠지만요...

(잠깐 미팅하는 사이에 벌써.. 제 글 순서가 손태청님 보다는 위에 있다고 봐 주세요ㅎ)
M 관리자 2016.12.21 13:10
ㅋㅋ 넹~
1 이경환 2016.12.21 22:29
ㅎㅎ

창호 특성에 따른 성능 이슈인듯 한데요...

목조용 날개 달린창(?) 시공과정은 보통 수직/수평잡고 외부쪽에서 볼트조이고
이지씰 작업하고 안쪽 틈에 유리섬유 넣고 끝나는 것 같은데...

선수 교체 말고 개선을 위해 좀더 추가해 주어야 하는 공정이 있을까요?
방송과 같은 곳이 너무 많아서요.

수고하세요.
M 관리자 2016.12.22 23:48
안녕하세요.. 오늘
종일 정신이 없어서 답이 늦었습니다. 죄송합니다.
일단 말씀하신
"목조용 날개 달린창(?) 시공과정은 보통 수직/수평잡고 외부쪽에서 볼트조이고 이지씰 작업하고 안쪽 틈에 유리섬유 넣고 끝나는 것" 은 이제 사라져야 할 시공방식입니다.
열교적 측면에서도 좋지 않지만.. 창호의 크기가 커지고, 무거워지고 있기 때문에 내구성면에서도 취약한 시공방법이기 때문입니다.
이 방식은 과거 가볍고 작은 이른바 "미국식창"을 쉽고 빠르게 달기 위한 방법이었을 뿐입니다.

선수 교체외에는 .. 결국 시공방법의 개선 또는 자재 품질의 개선 밖에 없을 듯 합니다.
창호와 골조 사이에 단열폼을 제대로 충진하는 것.
창호 주변으로 기밀층을 제대로 만들어 주는 것.
아르곤 충진맛 유리인지, 충진된 것인지 확인하는 것..
이정도 일 듯 합니다.
1 이경환 2016.12.23 20:50
넵.바쁘신 와중에 댓글을 달아 주셔서 감사 합니다.

결국 "창호 교체" 외에는 딱히 방법이 없다는 말씀으로 알겠습니다.
하지만 익숙한 것에 결별 하기가 쉽지 않을 듯 합니다, 쉽고 빨라서요.
의사 결정권자가 아니어서 어찌 할 수는 없지만
현장에서나마 단열, 기밀층 형성을 잘 하도록 하겠습니다.

감사 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