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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철수의 '거취와 기억']둘 곳 없어 밀어낸 '엄마의 단지'..'옹기종기' 그리운 풍경

[경향신문]ㆍ골목길·마당과 함께 사라진 ‘장독대’

“누나 순(順)이 김칫거리를 씻고 있는 수돗간 뒤로 돌아, 대문 옆에 달린 장독대 위로 올라갔다. 광 위를 시멘트로 평평하니 다지고 가장자리에 쇠 울타리를 둘러친 장독대는 꽤 높다. 골목 안이 잘 보인다. 아니 맞은편 국민주택 블로크 담 안 화단까지 빤히 들여다보인다. 새로 이사를 와 아직 아무것도 올려놓지 않은 장독대 위에는 늦가을 햇볕이 하얗게 깔려 있었다.” <이하 링크 참조...>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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